한국이 1월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 아시안컵 참가국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을 기록했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649포인트로 39위를 마크, 지난달 40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오는 14일 한국과 아시안컵 C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호주는 26위로 아시아 대륙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고 B조의 일본도 29위로 한국보다 앞섰다.
한국에 이어 이란 65위, 사우디아라비아 78위, 중국 79위, 바레인 93위 차례대로 포진했고 북한은 109위에 랭크됐다. 개최국 카타르(105위)는 지난달보다 9계단 상승해 아시아국가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중국도 8계단 올라갔다.
1위부터 8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스페인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네덜란드,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우루과이가 그 뒤를 이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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