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유이의 첫 인상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17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청문의원 유이는 게스트로 출연한 공형진에 장동건, 원빈, 현빈 등 최고 스타들을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게 했던 비결을 물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정선희는 공형진이 자주 볼 수 없는 스타들을 직접 섭외해 라디오 작가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증언했다.
이에 유이는 즉석에서 현빈과의 전화 연결을 요청했고 공형진은 순간 당황했으나 통화를 시도했다. 드라마 촬영중이던 현빈과 전화 연결이 되자 유이는 주원앓이를 하고 있다며 '시크릿가든'의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다.
유이는 현빈에게 자신의 첫 인상이 어떤지 물었다. 이에 현빈은 “(유이씨) 굉장히 착하실 것 같다”라고 답해 유이를 설레게 했다. 뒤이어 장안의 화제인 “문자 왔숑”을 요청하자 현빈은 쑥스러운 듯 망설이다 선보여 모두를 열광케 했다.
또 공형진은 분위기를 몰아 원빈에게도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원빈은 공형진과 친해진 계기, 공형진에게 서운했던 사건에 대해 전했다. 갑작스런 전화 연결이었지만 현빈, 원빈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공형진은 충무로 마당발임을 다시 한 번 증명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형진은 과연 남의 덕을 본 사람인가?'에 대한 현빈과 원빈의 대답도 들을 수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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