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원주 동부의 질식 수비를 깨트림과 동시에 공격을 완벽하게 봉쇄, 수비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손쉽게 1승을 추가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KCC는 18일 오후 전주 실내체육관서 열린 동부와 2010-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17점을 기록한 추승균의 활약에 힘입어 86-67로 승리를 거뒀다.

4쿼터 동부 강동희 감독이 아쉬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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