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주연 日 드라마, 시청률 대박 '인기 증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19 07: 38

지난 14일 일본TV도쿄 드라마 24에서 방영된 걸그룹 카라 주연 'KARA의 이중생활(원제:URAKARA (우라카라)12부작)'가 밤 12시 심야시간의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3%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본 내 카라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 TV 도쿄 드라마 24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본의 톱 가수들이 출연했던 드라마 '트러블 맨'(보이그룹 NEWS 출연)(평균 2.2%), '마지스카 학원'(걸그룹 AKB48 출연)(평균 4.0%) 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성적이며 한국 가수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의 첫 방송임을 감안했을 때 '대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또한, 방영 직후 'URAKARA (우라카라)'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여러 가지 의미로 카라의 드라마 '우라카라'는 신선했어요", "드디어 우라카라군요. 멤버 모두의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네요. 이젠 완전히 중독됐어요" 등 일본 네티즌들의 응원의 글이 쇄도했다.

이에 화제작 'KARA의 이중생활'(원제:URAKARA(우라카라)12부작)는 일본 현지 방송 후 단 2주만 에 오는 28일(금 오후 8시 30분) 국내 종합오락채널 tvn 에서의 방영을 최종 확정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한편, 미녀 스파이로 변신한 카라의 비밀 연애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KARA의 이중생활'은 카라 각자의 캐릭터별로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며 드라마 중간 중간에 카라의 히트곡 라이브 장면을 만나는 재미와 멤버들의 깜찍한 속내가 드러나는 수다 등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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