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조직위, 공무원 대상 특강 등 홍보전 총력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역사회의 2011대회 참여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군 공무원 대상 특강 및 관내 기관단체 초청 준비상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또한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2011대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에도 발벗고 나선다.

◆구․군 공무원 대상 특강

조직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구 시내 8개 구․군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조해녕 조직위원장의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4일 중구청을 시작으로 남구청(1월 28일), 달서구청(2월 1일), 수성구청(3월 2일) 순으로 개최해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중앙행정기관, 기관단체, 기업체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해녕 조직위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2007년 대회 유치과정에서부터 그간의 대회 준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회에 임하는 공무원들의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대회 성공의 주역으로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초청 설명회

조직위는 범시민 2011대회  참여 공감대 조성의 일환으로 25일 오전 11시 노보텔에서 대구상공회의소, 시체육회, 시의사회 등 50여개의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홍승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11대회 준비상황 설명회를 가진다.

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경기장 시설, 대회운영, 입장권 판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201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관단체 임․직원과 산하 회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설 연휴 입장권 판매 홍보

조직위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거나, 고향을 찾아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2011대회와 입장권 판매를 홍보하기 위해 시내 주요네거리(관문) 지점 20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설 연휴기간 중 TV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를 이용해 동영상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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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해녕 조직위원장이 24일 중구청 공무원을 상대로 특강에 나섰다./대구세계육상조직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