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행을 위한 피부 생존 규칙

[데일리웨프/OSEN=정현혜 기자] 구정이 보름도 안 남은 지금, 직장인들의 마음은 설레고 있다. 2011년의 설은 연달아 5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 이기 때문! 긴 연휴이니만큼 다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등 며칠간 숨 돌리기 위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 여성들의 경우 평소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데 여행기간 동안 생활 리듬이 흐트러져 피부 밸런스가 깨지고, 장시간 차로 이동하는 경우 히터 바람에 피부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즐거운 연휴의 끝을 ‘피부 명절 증후군’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여기 소개하는 피부 생존 규칙에 주목해보자.

★ 장시간 이동하는 차 안에서 ‘피부의 적’ 히터에 대처하는 법

겨울철 차 안의 히터는 피부손상의 주원인이 된다. 피부미인의 대명사로 통하는 배우 고현정이 “히터는 피부의 적이다. 춥다고 해서 차 안에서 히터를 틀어놓는 건 피부를 떼어서 주는 것과 같다”고 말할 정도로 피부에 좋지 않다는 사실! 하지만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 히터도 안틀고 장시간 이동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이럴 땐 차 안에서 기온이 내려갈 때마다 간헐적으로 히터를 틀어주되, 피부에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와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멀티 밤(multi balm)을 사용하여 피부 손상을 방어하는 것이 상책이다.

[쏘내추럴_글레이셔 워터 키핑 미스트]

미네랄이 풍부한 알래스카 빙하수가 20% 함유되어 뜨거운 히터 열로부터 빼앗긴 수분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주고, 라즈베리와 레몬 추출물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 준다.

또한 넓은 면적에 고루 분사되는 안개분사 방식을 사용하여 뭉침 없이 피부에 수분을 전달하여 주므로 메이크업 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용기가 깨지거나 내용물이 흐를 염려가 없어 장기간 여행 시 휴대하기도 간편한 제품.

[스킨푸드_백금 포도셀 크림]

피부 속부터 겉까지 환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포도셀 유효성분과 백금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피부 속부터 밀도 있게 차오른 탄탄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포도셀 추출물은 피부세포활성화를 도와 건강한 피부 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탄탄하고 힘 있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 생활 리듬이 깨져 피부가 민감해 졌다면?

긴 연휴 덕에 일상을 탈출해서 여행지를 돌아다니거나, 친인척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피부는 새로운 장소와 평소 같지 않은 생활 리듬에 점점 지쳐가고 있다. 늦은 밤 푸석해진 피부를 보면 마사지나 팩이라도 해야 할 듯싶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왠지 연휴만큼은 철저하게 게을러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이럴 땐 바르고 자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고, 깊은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제품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쏘내추럴_오버나이트 워터 겔 마스크]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르고 자는 수면 팩으로 각질을 진정시켜 주고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을 공급하여 다음날 아침 맑고 촉촉한 피부를 만날 수가 있다. 또한 식물성 아로마 성분의 향이 뇌의 흥분을 억제하여 숙면을 취하게 해주어 피부건강은 물론 피로회복까지 시켜주는 제품이다.

[아베다_Blue Oil Balancing Concentrate]

안정과 진정효과가 있는 블루 캐모마일, 자극을 주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멘톨 성분을 혁신적으로 혼합했다. 휴대하기 편한 롤러 볼 형태로 되어 있고,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언제든지 필요한 때에 독특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감각에 활력을 주기 위해 두피, 뒷덜미의 근육, 목, 관자, 지압 점에 발라 준다. 헤어 라인 바로 위쪽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두피의 경직된 부분에 사용한다. 롤러 볼 형태로 피부에 바를 때마다 필요한 양만큼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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