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MBC '로열 패밀리' 캐스팅.."첫 현대극, 설렌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28 10: 13

명품 조연으로도 거듭난 개그맨 류담이 MBC ‘로열 패밀리’(극본 권음미 연출 김도훈/크리에이터 KP&SHOW)에 캐스팅돼 첫 촬영을 마쳤다. 
KBS 2TV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에서 사랑받고 있는 류담은 '로열 패밀리'를 통해 현대극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류담은 그간 '선덕여왕',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 사극 속 감초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류담은 ‘로열 패밀리’에서 지훈(지성 분)과 같은 고아원 출신 깍치 역을 맡아 개성강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첫 촬영에 돌입한 류담은 “현대극 처음 도전하는 건데 설렌다. 예쁘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열 패밀리’는 재벌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권력과 암투를 그린 미스테리홈드라마로 인물간의 진한 사랑과 인간애가 펼쳐질 예정이다. ‘로열 패밀리’는 수목드라마 MBC ‘마이프린세스’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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