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고통 참으며 깔창 착용" 고백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29 17: 24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숨기고 싶은 비밀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백점만점'에 게스트로 참여한 규리는 '살면서 참아야만 했던 순간'들을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도중, 발이 아픈 고통을 참으면서도 깔창을 사용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규리는 "한창 자라나는 막내 멤버 강지영보다 언니인 내가 더 성숙해 보이고 키도 커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깔창을 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리는 높은 깔창 때문에 발이 터질 것 같은 아픔 속에서도 무대 위에서 견디며 공연을 해야 했던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회상, 함께 출연한 아이돌 출연자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발라드계의 깔창 지존' 이석훈은 "나도 신발이 꽉 찰 때까지 깔창을 끼는데, 발등이 다 까지면서도 참고 노래를 한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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