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총 판매 2만3,828대..전년대비 27.6% 증가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3와 QM5의 수출호조세에 힘입어 연초부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은 1월 한달간 내수 1만1,800대, 수출 1만2,028대 등 총 2만3,82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대비 27.6%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1월 수출 실적은 작년 동기(2010년 1월 4,672대) 대비 무려 157.4%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올 한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SM3와 QM5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SM5의 경우 올 1월부터 ‘래티튜드’(Latitude)라는 이름으로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새로운 돌풍이 예상된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2010년 한해 동안 최대판매실적 달성의 여세를 몰아 SM5의 성공적인 유럽시장 런칭을 비롯, 기존의 모델들을 통해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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