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육상조직위, 청년지도자연합회와 협약 체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01 19: 25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조직위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지부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2011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입장권판매 홍보와 관람바우처 구매, 회원 및 가족들의 2011대회 관람, 청소년사생대회, 청소년백일장의 한청문화제 지원 등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수립 그리고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지부는 회원 및 회원가족들의 대회 관람을 위하여 자체기금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고 이 중 6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기관․단체에서는 처음으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2011대회 관람을 위해 관람바우처로 써달라고 조직위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2011대회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6월 개최하고 있는 한청문화제의 청소년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을 2011대회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는 한편, 2011대회를 친환경대회로 치루자는 의미로 자전거타기 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대구지부의 관람바우처 기부가 향후 기관․단체, 출향인사, 기업체 등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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