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연간 2만대 판매..3월 코롤라 출시″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2.08 15: 29

올해 렉서스 6천대, 토요타 7,500대 판매목표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한국토요타가 렉서스 CT200h와 출시를 앞둔 토요타 코롤라를 앞세워 연간 2만대 판매 도전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8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렉서스 6,000대, 토요타 7,500대 판매를 목표로 잡는 한편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과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 도입 ▲ 고객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 ▲ 지속적인 품질 보증 시스템 강화와 서비스 개선 활동으로 고객 제일주의 실현 ▲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공헌 등을 올해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렉서스 브랜드는 작년 대비 55% 증가한 약 6,000대를 판매 목표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인 CT 200h 도입',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는 시점부터 고객과 차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e-CRB (Customer Relationship Building) 활동 전개' 그리고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등 새로운 브랜드 청사진을 제시하며 향후 3년 내 1만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오는 16일 공식판매에 들어갈 CT 200h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과 운전하는 즐거움이 집약된 렉서스의 엔트리 콤팩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판매각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4,190만원(부가세 포함), 콤팩트 럭셔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4,77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토요타 브랜드는 작년 대비 13% 증가한 약 7,500대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신차 출시 외에도 다각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연간 판매 1만대를 빠른 시일 내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 3월 전세계 누적 판매 3700만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이라는 명성을 쌓아올린 코롤라 모델을 도입하여 토요타 라인업을 강화하고,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토요타에 가자’ 캠페인을 확대, 토요타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EDER (Early Detection and Early Resolution)불리는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강화하여 문제의 조기 발견과 빠른 해결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올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 이라며 “한국토요타는 고객 제일주의를 최우선으로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한층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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