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원 선택시 고려 사항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8 16: 04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국에서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마다 범국민적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가수 지망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인기를 보여주듯이 전국 유수의 대학들도 지속적으로 실용음악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오디션이나 대학교의 엄청난 경쟁률은 자신의 재능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기본기를 익히고 준비한 이들이 합격의 영광의 가질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실용음악 아카데미를 고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어떤 실용음악학원이 좋은지 망설이고있다. 이에 노블레스 뮤직 아카데미 김정호 부원장(사진)으로부터 실용음악 학원을 선택할시 고려사항을 알아봤다.
1. 자신이 배우려는 전공 혹은 과목에 어느정도 특화가 되어 있는지 꼭 살펴 볼 것
실용음악에서 배울 수 있는 과목은 보컬, 기타, 피아노, 작곡, 컴퓨터 음악, 베이스, 드럼, 관악기 계열이 있는데 이 모든 과목을 다 가르친다고 하는 학원들이 있으나 아무리 큰 학원이라도 이 모든 과목을 골고루 신경써서 잘 가르치기는쉽지 않고 부실한 과목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특화되어 있는 학원을 고르는 것이 학원을 고를때 꼭 살펴봐야 한다.
2. 정기적인 레벨테스트를 실행하는 학원인지 꼭 살펴볼 것
학생들의 실력배양에 가장 중요한것은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며 처음 학원을 등록할때의 초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실전과 같은 엄격한 분위기 속에서의 레벨 테스트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학원은 학생의 긴장감을 잃지 않는 동시에 학원측이나 선생님 측에서도 학생의 진도와 발전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이 유지 되므로 레벨 테스트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3. 학원의 운영진, 강사가 실제 음악 산업과 탄탄한 연결이 되어있는지 꼭 살펴볼 것
실용음악은 트렌드를 중시하며 입시 요강 또한 매년 그 모습을 달리한다. 그러므로 학원의 운영진과 강사들이 현역 프로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면 트렌드의 변화와 매년 입시 요강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므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4. 전임 강사가 있는 학원을 골라라
스타 강사가 있는 곳도 좋지만 스타 강사는 바쁘다. 그러다보니 학생의 진도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전임강사가 있어서 레슨 시간 이외에 연습을 할때도 그때 그때 궁금한 것은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학원이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
5. 정기적인 녹음 수업이 있는지 꼭 살펴볼 것
음악 학습에서 녹음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만큼 효율적이 학습법은 없다. 최근에는 녹음 장비를 구축하는 것이 과거에 비해 저렴해지고 그만큼 쉬워졌지만 양질의 녹음 장비로 전문 디렉터가 진행하는 녹음 수업의 환경은 학생들의 실력배양에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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