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 승무패 및 스페셜, EPL 및 라리가 대상 발매

EPL, '맨체스터 더비' 맨유-맨시티전 포함. 라리가, FC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연승 도전…오는 12일(토)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2일(토)부터 14일(월)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와 13일(일) EPL 3경기를 대상으로 스페셜 7회차를 발매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체스터시티(1경기)전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맨유는 지난 5일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의 종아리 부상과 함께 최하위 울버햄턴에 1-2 충격패를 당하며 24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의 선발 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맨유가 승리를 통해 자존심 회복과 선두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주말 첼시를 누르고 6위로 뛰어오른 리버풀은 오는 13일 위건과 홈에서 맞붙는다. 팀의 간판 공격수 토레스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최근 무실점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하위권인 위건을 상대로 '명가의 부활'을 노린다.

맨유에 승점 4점차로 뒤진 2위 아스널은 약체 울버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추격에 나선다. 아스널은 지난 5일 뉴캐슬전에서 전반에 4골을 넣어 손쉽게 승점을 추가하는 듯 했으나 후반에 페널티킥을 포함해 4골을 내주며 4-4 무승부에 그쳐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다.

라리가…FC바르셀로나 17연승 대기록 수립 도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원정경기가 대상경기에 포함됐다.

정규리그 16연승을 거두며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운 FC바르셀로나는 13일(일) 스포르팅히혼과 원정에서 만나 17연승 대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 5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승점 61점으로 레알마드리드를 7점차로 앞섰다.

레알마드리드는 14일(월) 에스파뇰과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추가에 나선다. 지난 6일 소시에다드를 4-1로 대파한 레알마드리드가 메시와 득점왕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세워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는 13일(일) 오전 0시부터 열리는 아스널-울버햄턴(1경기), 리버풀-위건(2경기), 선덜랜드-토트넘(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게임은 오는 12일(토)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고, 스페셜 7회차는 같은 날 오후 10시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