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조선명탐정’은 9일 8만 9891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300만 138명을 동원했다. 1월 27일에 개봉해 14일만에 300만 돌파의 기록이다.
이에 앞서 ‘조선명탐정’은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올해 가장 빠른 속도인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1년 개봉작 중 최초로 300만 돌파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김명민은 영화 ‘조선명탐정’으로 생애 첫 300만 돌파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전에 영화 ‘리턴’ ‘무방비도시’ ‘내 사랑 내 곁에’ ‘파괴된 사나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처음이다.
흥행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조선명탐정’은 그 동안 다소 카리스마 넘치는 정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명민의 허당 코믹 탐정으로의 완벽한 변신과 충무로의 미친존재감 오달수의 코믹 연기, 여기에 청순한 이미지의 한지민의 매력적인 팜므파탈의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2세 관람가로 온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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