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로맨틱무드에 빠진 레이디 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10 08: 43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사랑하는 내 남친 또는 짝사랑하는 그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초콜릿만이 아니다.
그간 마음에 담아 두었던 사랑고백을 성공하기 위해 선물보다 더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나 자신의 스타일링. 그에게 평소보다 특별함을 보여주고 싶은 여성이라면 밸런타인데이 룩으로 숨겨진 나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자.
★ 설렘을 간직한 달콤한 핑크 레이디! 

본격적인 그와의 데이트에 앞서 '어떻게 하면 사랑스럽게 보일까?'로 고민에 하고 있다면, 풋풋하고 사랑스러움이 듬뿍 느껴지는 부드러운 핑크 컬러에 포인트를 둬 여성스럽게 연출해보자.
그레이 컬러의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는 심플하면서도, 살짝 퍼지는 'A'라인은 여성스러움을 펼치며, 내남자의 눈길을 끌기에도 제격이다. 특히, 네크라인과 스커트 부분에 과하지 않은 셔링은 귀여움을 더해주며, 여기에 달콤한 초콜릿 포장 같은 핑크 컬러의 예쎄 트렌치 코트를 입어 소녀적 감성을 자극하자.
더불어 소녀다움을 강조하는 미니멀한 게스 백과 발끝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바바라의 슈즈로 포인트를 주자. 스프레이 카네이션 같은 플라워 문양의 리본이 한층 걸리시함을 더해준다.
★ 도트로 경쾌하게, 큐트 레이디!
올 봄 유행하는 도트 프린트와 골드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링하면,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데이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귀여운 도트 프린트의 꼼빠니아 블라우스는 어깨에 볼륨을 주어, 페미닌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다. 여기에 스커트 같은 팬츠를 더해 활동적이고 경쾌한 룩을 창조해보자.
금장 버튼이 돋보이는 베이지 컬러의 블루페페 밀리터리 코트를 더하면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섹시함이 물씬 느껴지는 아찔한 킬 힐보다는 귀여움의 대명사 옥스퍼드 슈즈를 매치해 걸리시하고, 경쾌한 데이트 룩으로 최고의 데이트녀가 되어보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올리브데올리브, 예쎄, 꼼빠니아, 블루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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