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 엄마들도 ‘소셜커머스’를 즐긴다

-키즈 전문 소셜커머스 ‘아이바라지’ 오픈 

작년 하반기부터 우리나라에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대거 유입되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총 500여 개 이상으로 늘어난 소셜커머스는 저마다 이색 품목을 무기로 서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

소셜커머스는 매일 맛집이나 공연, 스키장 등의 특정 한정 품목을 소개하고, 일정 인원 이상이 참여하면 50% 이상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형식.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좋고, 업체 입장에서는 손님을 몇 배 이상 끌어 모으는 동시에 광고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여러 가지로 득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키즈전문 소셜커머스 쇼핑몰인 '아이바라지(www.ibarazi.com)'가 9일 오픈해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은 상품들로 대한민국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아이바라지’ 소셜커머스 천범선 대표는 미국에서 금융학을 전공하고 국내에서 자산운용사 외환마진거래 딜러로 활약하다 지인과 함께 공동으로 키즈 소셜커머스 사업전선에 뛰어든 특이한 경력의 젊은 경영인으로 그 포부가 남다르다.

천범선 대표의 말에 따르면 “기존 소셜커머스는 하루에 한 개씩의 상품을 약속하면서 품질이나 안정성은 고려치 않고 무조건 매출에만 급급하다 보니 많은 피해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아이바라지’는 타 소셜커머스와 달리 매일 한 품목의 상품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틀간에 걸쳐 상품판매가 이루어지며 월,수,금 3번에 걸쳐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성과 품질을 철저히 검증한 엄선된 상품만을 소개한다.

현재 ‘아이바라지’에서는 오픈이벤트와 프로모션기간으로 1주일간 유럽 전역에서 폭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덴마크 명품 침대인 리엔더침대와 휴대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모던한 디자인과 친환경 철학이 결합한 프랑스 블룸 알마침대를 한정수량으로 베이비페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침대와 더불어 시트, 매트리스, 범퍼를 함께 주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