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조선명탐정', 2011년 첫 400만 돌파 '흥행 롱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2.16 07: 23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4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은 15일 7만 2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75만 588명. 
1월 27일에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어도 하루 8만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이번 주 4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올해 첫 400만 축포를 쏘게 됐다.

 
흥행 파죽지세를 달리고 있는 ‘조선명탐정’은 그 동안 다소 카리스마 넘치는 정적인 연기를 펼쳤던 김명민의 허당 코믹 탐정으로의 완벽한 변신과 충무로의 미친존재감 오달수의 코믹 연기, 여기에 청순한 이미지의 한지민의 매력적인 팜므파탈의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2세 관람가로 온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명민은 영화 ‘조선명탐정’으로 생애 첫 400만 돌파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전에 영화 ‘리턴’ ‘무방비도시’ ‘내 사랑 내 곁에’ ‘파괴된 사나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지만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조선명탐정’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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