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2%, "국민은행, 우리은행에 근소한 우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2.17 10: 31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전에서 국민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96%는 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근소한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6.80%로 집계됐고, 나머지 20.26%는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국민은행 우세(51.80%)가 1순위로 집계됐고, 홈팀 우리은행 우세(28.76%), 양 팀 5점 이내 박빙승부(19.44%)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0-35점대 국민은행 리드(14.86%), 최종 득점대에서는 50-60점대 국민은행 승리(23.07%)가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하위권의 우리은행과 국민은행간의 경기에서 국민은행의 근소한 우세가 전망됐다"며 "우리은행은 최근 9연패(3승 26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지난 11일 정선화와 김영옥의 맹활약으로 삼성생명을 꺾은 국민은행의 기세를 어떻게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W매치 3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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