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캐피탈드림식스배구단과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이 오는 19일 LIG손해보험,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 외국인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두 구단은 '글로벌데이'와 '포리너스데이'라는 각각의 명칭으로 서울시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양팀 홈경기에 초청하여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
서울우리캐피탈드림식스배구단의 경우 지난 09-10 V리그 시즌에 '글로벌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 2번째 행사를 가지며,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의 경우 GS스포츠의 자매구단인 FC 서울에서 지난 시즌 개최한 '포리너스데이'의 일환으로 이번 외국인 초청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학교, 글로벌센터, 다문화가정, 어학당, 외국 유학생 단체 및 외국인근로자센터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을 홈경기에 초청하여 평소 쉽게 체험하지 못한 국내프로배구 경기관람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 할 예정이다.
특히 인기 TV방송 프로그램인 스타킹과 1박2일 그리고 영화 방가방가에 출연하였던 방글라데시아의 칸(칸 모하마드 아사두즈만)이 시구를 할 예정이며, 스포츠토토 장외 무료체험, SFS(서울외국인학교) 치어리더공연 및 손세정제 300개 입장 선착순 배포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양 구단은 금번 행사를 통해 경기 외적인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홈경기 마케팅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더 많은 팬들에게 희망찬 꿈과 힘찬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예정이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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