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최강희-박용우, 라디오에서 재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18 10: 07

배우 최강희가 5년 만에 옛 연인(?)과 조우한다. 바로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용우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의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하는 것.
매주 다른 게스트와 그들이 직접 선곡한 음악들로 꾸며지는 '볼륨의 높여요 – 귀를 기울이면'코너에 출연을 확정 지은 박용우는 재치 있는 입담에도 불구하고 라디오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았던 터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이번 재회는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 이후 근 5년 만에 이루어진 만남이어서 청취자들뿐만 아니라 두 배우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용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게시판에는 그에게 궁금한 점,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청취자들의 사연이 물밀 듯 쏟아져 다른 어떤 때 보다 음악과 사연 선정이 어려웠다는 후문.
영화를 통해 찰떡호흡을 과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최강희와 박용우가 이번에는 DJ와 게스트로 만나 어떤 멋진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 넘치는 코너들과 다른 프로에선 만나기 힘든 특별한 게스트들, 그리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DJ 최강희 만의 친구같이 편안하고 진솔한 진행이 돋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저녁 8시~10시 KBS 쿨 FM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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