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대를 넘어서며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연출 이응복 김성윤, 극본 박혜련)가 24일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사회자로 김태우와 박경림이 낙점됐다.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뮤직&댄스 디렉터이면서 극중 기린예고 선생님인 양진만 역을 감칠맛 나는 연기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박진영을 비롯하여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며 김태우와 박경림이 사회자로 나선다.
이날 스페셜 콘서트에서는 ‘드림하이’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과 함께 드라마 OST는 물론, 드라마에 등장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극중 최고의 라이벌이자 선의의 경쟁을 보여주었던 배수지(고혜미)와 함은정(윤백희)이 함께 부르는 ‘겨울아이’를 비롯하여, 진국(옥택연)-제이슨(장우영) 등의 듀엣무대와 아이유의 ‘섬데이(Someday)’, 김수현의 ‘드리밍(Dreaming)’ 등 화제의 곡을 직접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드림하이’ 속 기린예고 학생들이 다 같이 모인 축제의 장, ‘드림하이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이벤트가 채워질 예정이다.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드림하이 그랑프리 시상식’을 열어 부문별 우등상과 현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뽑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각 후보들의 미공개 메이킹 영상 및 배우들의 NG 장면, 드라마 속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화려한 공연에 깨알 같은 재미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알찬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3월 1일 방송분으로 녹화 방송될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현재 KBS ‘드림하이’ 홈페이지와 각 팬클럽 등을 통해 무료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7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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