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축구왕은 누구?

LG전자 3월1일 로보킹 미니 축구대회 개최…경품 풍성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로봇청소기 축구대회가 열린다. LG전자는 오는 3월1일 ‘제2회 로보킹 미니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열린다. 각 팀은 특별 제작된 1대의 로보킹으로 3개의 축구공을 움직이며 총 8분 동안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승리한다.

참가 신청은 LG전자 라이브 방송국 ‘라이프스 굿 스튜디오’ 홈페이지(cafe.naver.com/lgstudio)와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모임 ‘로사모’ 온라인 커뮤니티(cafe.naver.com/robotclear)에서 가능하다. 참가자 명단은 오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 경기는 LG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개그맨 문세윤과 VJ 윤서희의 사회로 LG 라이브 스튜디오 카페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로보킹, 4강 두 팀과 8강 네 팀에게는 각각 침구 청소기와 전자레인지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로보킹 로고가 새겨진 반팔 티셔츠를 증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스스로 이동하는 로봇청소기의 특징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더욱 똑똑해진 로보킹의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로봇청소기 축구대회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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