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걸그룹 f(x)(에프엑스) 루나의 음악성에 대해 칭찬했다.
김종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루나가 참 좋은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듯 했다"라며 "어린 친구들이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하고 심도있는 음악적 경험을 쌓는다면 분명 훌륭한 뮤지션으로 자랄 것"이라는 극찬의 글을 남겼다.
김종서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오늘을 즐겨라'의 코너 '록을 즐겨라'를 통해 루나의 실력을 보고 감탄했다.
오디션 초반에는 선배들의 혹평을 듣고 펑펑 눈물을 흘렸던 루나는 포기하지 않고 정형돈과 팀을 이뤄 놀랄만한 완벽한 무대를 꾸몄고 결국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방송에서 김종서는 루나에게 "제자를 삼고싶다"라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루나-정형돈의 음원은 지난 20일 공개되기도.
한편 루나가 속한 에프엑스는 올 상반기 컴백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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