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이 지난 22일 중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M은 22일 북경 TV를 비롯한 중국 전역의 100여 개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인기 음악 차트 프로그램 ‘음악풍운방’과 BTV및 각 지역 위성 방송을 통해 방송되는 연예뉴스 프로그램 ‘오락현장’의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새 미니앨범 ‘태완미(太完美)’를 소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또 "23일에는 CCTV의 신설 오락 프로그램인 ‘개심가미회 (开心歌迷会:즐거운 팬미팅)’에 첫 게스트로 초청돼, 제 1회이자 슈퍼주니어-M 특집편의 녹화에 참여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태완미’와 수록곡 ‘명운선(命運線)’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히트곡 ‘슈퍼걸’과 '지소환유니(至少还有你::당신이기에)'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완미’는 보아의 히트곡 ‘Eat You Up’의 작곡가인 Remee와 Troelsen의 작품으로, 완벽한 아름다움을 예찬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세련된 댄스 곡. 특히 지난 21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 닷컴’은 엔터테인먼트면 메인 페이지 ‘집중 동영상’ 란에 ‘태완미’ 뮤직비디오를 노출,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SM은 "슈퍼주니어-M가 22일 중국 TV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현지에 도착, 공항에서부터 1000여명의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으며,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안전 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이 멤버들을 공항 내부 별도 통로로 이동시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새 미니앨범은 오는 25일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발매되며, 28일에는 한국어 버전도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오는 24일 대만으로 이동, 새 미니 앨범 출시 기자회견 참석을 비롯한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