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비, 서울문화예술대상 대중가수-월드스타 대상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24 10: 10

걸그룹 소녀시대와 가수 비(정지훈)이 제 2회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대중가수 대상과 월드스타 대상을 수상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배우 이다해의 사회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소녀시대, 비, 전도연, 이범수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최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2010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동을 펼친 문화예술인을 선정하는 상.

수상자로는 대중가수 대상에 소녀시대(2집 ‘Oh’), 월드스타 대상에 비, 영화배우 대상에 전도연(영화 ‘하녀’), 드라마배우 대상에 이범수(SBS ‘자이언트’), 영화감독 대상에 류승완 감독(영화 ‘부당거래’), 드라마 연출 대상에 이병훈 PD(MBC ‘동이’), 드라마작가 대상에 강은경 작가(KBS ‘제빵왕 김탁구’), 대중가요 프로듀서 대상에 이수만 프로듀서(SM 엔터테인먼트), 뮤지컬배우 대상에 정성화(영웅), 특별대상에 김영진 PD(KBS ‘고마워, 웃게 해줘서’), 방송 다큐 대상에 김진만, 김현철 PD(MBC ‘아마존의 눈물’) 등이 수상한다.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은 대중가수 대상 수상자인 소녀시대의 공연과 함께 사물놀이 김덕수, 바리톤 서정학, 서울필하모닉이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공연, 안유진 판타스틱 밸리,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유혜숙의 올스타 댄스 스포츠 등으로 구성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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