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재중, 고독한 킬러 포스 '영화같은 화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4 15: 57

JYJ, 재중이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에서 영화같은 화보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엘르 3월호의 재중 화보는 화보 촬영 전부터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녔을 뿐 아니라, 19일 발간 전 이미 온라인 서점 예약판매가 마감이 되는 등 재중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때문에 엘르에서는 업계에서 드물게도 추가 부수 제작을 확정짓고, 24일부터 재판본이 판매되고 있다.
촬영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울 시내의 모 호텔에 모인 스태프들. 이모팬을 자청하던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이모'뻘이 아니라 누나들"이라고 훈훈한 농담을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끈 재중은 인터뷰를 통해 그간 못다한 이야기와 어른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재중은 "해외 진출 초기에는 자신감이 별로 없어서 공항에서 손도 잘 못 흔들고 심지어 다른 멤버들 뒤에 숨기도 했다라"고 의외로 수줍은 면모를 보이기도 했으며 "아시아 팬들은 이미지, 노래, 퍼포먼스 등에서 좋은 인상을 받아 좋게 기억해주는 것 같다"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어릴 적엔 강하게 보이고 싶고 멋져 보이고 싶은 마음에 객기도 부리고 했는데 이젠 좀 더 여유로워져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데뷔 8년차라는 적지않은 경험에 조금 더 여유로워진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엘르 3월호는 레노베이션 혁신호를 맞아 스페셜하게 LA, 뉴욕, 베이징, 서울에서 각 도시의 컨셉에 맞는 핫한 스타 화보를 진행했다. LA에서는 21세기 리즈 테일러 여배우 카밀라 벨(Camilla Belle), 베이징에서는 프라다 패션쇼 뮤즈로 초청된 하지원의 모습을 독점으로 담았으며, 뉴욕에서는 훈남 이승기가 맨해튼을 배회하는 까도남으로 시크한 변신을, 서울에서는 JYJ 재중이 고독한 킬러로 분했다.
한편 화보에서 못 다 보여준 재중의 이야기는 18일 밤 11시 엘르의 TV 채널인 엘르 엣티비(ELLE atTV)의 'Movie Still with JAE JOONG'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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