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카페'서 이별통보 받은 적 있다"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28 07: 32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자신의 이별 경험담을 털어놨다.
빅뱅은 27일 방송된 SBS '더 빅뱅쇼'에서 기존의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 24일 발매된 4집 미니음반 'BIGBANG IS BACK' 전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1시간 분량의 파격 스페셜 방송 편성이라는 특급 대우만큼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보는 이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날 빅뱅은 빅뱅의 새로운 음악적 폭을 느낄 수 있는 'CAFE(카페)'란 신곡에 대해 설명하던 중 지드래곤은 "실제로 카페에서 이별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붉은 노을' 등 기존의 히트곡은 물론,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tonight'의 강렬한 무대와 미국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Hands up' 'What is right', 'Cafe', 'Somebody to love'의 무대를 각기 다른  패션스타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꾸미며 한층 성숙해지고 카리스마를 더한 모습을 자랑했다. 빅뱅은 2년 3개월의 공백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그 동안의 일본 활동과 콘서트 경험, 솔로 활동 등을 통해 쌓은 실력으로 한층 탄탄해진 무대매너와 음악성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발표된 빅뱅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전곡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의 상위권을 섭렵하며 인기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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