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한중일 합작 'Strangers 6' 캐스팅...'정보요원' 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28 08: 47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Strangers 6'가 감독은 물론 작가와 배우들까지 모두 비밀에 부쳐져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오지호의 주인공 캐스팅을 공개하며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Strangers 6'는 중국 굴지의 영상제작회사인 북경화록백납영시고분유한공사가 메인 프로덕션을 맡고 후지TV, WOWOW, 인덱스 및 한국의 W MEDIA CONTENTS, 비엠씨 인베스트먼트, HnB 픽쳐스가 사업에 참가,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제작진이 각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공동 제작을 예정하고 있는 사상 초유의 작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중 오지호는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으로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에 한국대표로 소집된 박대현 역을 맡아 임무 수행을 위한 강한 의지와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뛰어난 무술실력까지 지닌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다.

'Strangers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되어 벌어질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드라마로 극중 오지호는 한국을 대표해 일본과 중국 요원들과 함께 삼국경제공동구역을 존속시키기 위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Strangers 6'로 아시아 팬들에게 인사하게 될 오지호는 "한국, 중국, 일본 최고의 스텝,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세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텝과 배우가 모여 만드는 의미 있는 작품이니만큼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이번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큰 의욕을 보였다.
한편, 'Strangers 6' 제작사인 W Media Contents의 한 관계자는 "한국 주연배우로 캐스팅된 오지호는 이미 아시아권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배우일 뿐 아니라 오지호의 다양한 매력과 '박대현'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완벽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되는 드라마 'Strangers 6'는 국내에서는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오는 3월 3일 대규모 제작발표회를 통해 거대한 한-중-일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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