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사상 가장 리얼한 그래픽, ‘EA프로야구 2011’ 출시

꿈의 야구가 현실이 된다.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서 리얼 그래픽을 내세운 '‘EA프로야구 2011’이 이동통신 3사 동시 출시됐다.

EA모바일 코리아는 자사의 리얼 야구게임 ‘EA프로야구 2011’을 28일 SKT, KT, LGT를 통해 3사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A프로야구 2011’은 현재까지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리얼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야구게임이라는 것이 EA모바일 코리아측의 설명. 게임 내에서 투수 뷰와 타자 뷰를 모두 지원하며 모바일 게임 최초로 시즌 종료 후 선수를 거래할 수 있는 스토브리그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매니지먼트 시스템(Management System)이 적용되어 감독이나 구단주의 입장도 체험해볼 수 있다.

KPBPA(한국프로야구 선수협의회)의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은퇴 선수까지 모두 실명으로 게임에 등장하며 이들을 육성시킬 수도 있다. 자신의 플레이 기록에 따라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거나 감소하며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선수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육성 중인 선수는 다른 유저에게 맡겨 키울 수 있거나 선수거래소를 통해 유저끼리 사고 팔 수 있는 등 SNS 기능도 강화되었다.

EA모바일은 전국의 야구 동호인들을 위해 ‘제 1회 EA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오는 3월 중 개최한다. 본격적인 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국의 내로라하는 사회인 야구팀들이 일전을 벌일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EA모바일 마케팅 팀 신혜미 담당자는 “‘EA프로야구2011’은 스포츠게임의 명가인 EA의 작품성을 한껏 드러낸 정통 리얼 야구게임”이라며 “게임을 통해 생생한 야구경기 현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 경기운영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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