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탈모로 고민한다면 탁월한 선택!!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2.28 17: 14

남성의 외형상의 고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탈모’다. 특히 중년으로 넘어갈수록 탈모로 고민하는 비율이 높아지는데, 탈모가 진행되면, 나이에 비해 훨씬 늙어 보이고, 없어 보여, 안쓰러운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아무리 준수한 얼굴을 가졌다하더라도, 이마가 훤하거나 머리숱이 없어 보이면, ‘중년 아저씨’ 느낌이 팍팍 풍길 수밖에 없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 탈모가 부쩍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일조량의 감소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낮이 짧아지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져 탈모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탈모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을 받기 쉬운데, 공기 중의 오염물질과 화학물질이 첨가된 헤어용품 사용이 모발 건강을 악화시킨다. 또한 과로와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이유도 탈모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이다.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은 “하지만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탈모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늘 탈모 예방과 관리에 신경 써야 하고, 탈모 증상이 보이게 되면 바로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탈모를 획기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개발되어, 짧은 시간에도 효과적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모발이식은 탈모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꼽히고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뉘는데,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비절개 수술방식으로 이뤄지는 더블레스 모발이식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먼저, FUE는 Follicular Unit Extraction의 약자로, 머리 뒤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FUE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윤효근 원장은 “결론적으로 FUE와 FUSS를 비교하면 FUE의 장점은 비절개(FUSS)에 비해 공여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으므로,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반면,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어져 환자와 수술자가 더 힘들어지며, 길어진 수술시간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생착률이 떨어지며, 공여 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블레스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 없이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며 “무엇보다 두피의 생착률을 높여 치료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균형적인 식사로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잘 공급되도록 해야 하며, 스트레칭,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더블레스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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