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한 머릿결도 윤기나네

샴푸하듯 염색 ‘리체나’ 인기…롯데마트 입점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피부처럼 모발도 관리하는 시대다.

이에 최근들어 샴푸, 린스, 염색제 등 대부분의 헤어케어 미용제품에 사용되는 헤나(HENNA)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헤나는 중동지역 등 이슬람 문화권을 중심으로 기원전부터 해열 항균 및 살균 기능을 지난 식물로 알려지면서 헤나 잎을 말려 뽑아낸 추출물은 치료약재와 미용재료로 폭넓게 사용돼 왔다.

소비자들 사이에 ‘샴푸하듯 염색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천연 헤나염색제’로 사랑을 받고 있는 ‘리체나’는 이같은 헤나성분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헤어칼라제품의 하나로 손꼽힌다. 실제로 (주)세화피앤씨는 고농축 헤나추출물 제조공법에 성공하면서 탄생시킨 대표적인 웰빙 헤나염색제다.

90년대 후반 인도 터키 여행에 나섰던 세화의 이훈구 대표는 이 지역 사람들이 잦은 염색에도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이 바로 ‘헤나’가 지닌 모발 트리트먼트 효과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곧바로 헤나 연구에 매달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농축 헤나추출물을 뽑아내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화는 일찌감치 헤어케어전문 코스매틱기업으로 우뚝설 수 있었다.   

현재 CJ오쇼핑과 (주)세화피앤씨의 자체 온라인 쇼핑몰 리체나샵 등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만날 수 있었던 리체나는 지난달 20일부터 롯데마트를 통해 오픈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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