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57%, "삼성, 모비스에 근소한 우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3.02 10: 52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삼성-모비스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3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삼성-모비스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2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37%는 삼성이 모비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양 팀의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8.26%로 집계됐고, 나머지 14.37%는 원정팀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삼성 우세(55.11%)가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4.95%), 원정팀 모비스 우세(19.94%)가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40-35점대 삼성 리드(14.70%),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삼성 승리(15.83%)가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삼성은 이승준의 맹활약으로 선두권의 전자랜드, KCC를 차례로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하위권의 모비스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가 예상된다"며 "반면 모비스는 최근 8연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 연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2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3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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