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TV, K리그 라운드별 2경기 생중계

케이블 리얼리티 전문채널 '리얼TV'가 올 시즌부터 K리그 중계방송을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리얼TV가 오는 5일 개막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의 중계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850만 시청 가구수를 확보하고 있는 '리얼TV'는 국내 최초 리얼리티 전문 채널로 K리그 중계방송을 시작함에 따라 방송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리얼TV'는 매 라운드 2경기의 중계방송으로 그 동안 라운드 별로 편중되었던 K리그 전국중계방송을 대폭 개선했으며, 중계방송에 목말라 있던 축구팬들의 시청 욕구를 채워주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0년 지역 SO 채널까지 중계방송을 확장하여 노출을 늘렸고, 2011년에는 비스포츠 채널인 '리얼TV'까지 확대하는 등 K리그의 상품성과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전 리얼 TV 중계방송 안내

5일

광주 FC-대구 FC(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

6일

울산현대-대전시티즌(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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