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언론, '무득점' 박주영에 평점 4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3.06 07: 40

풀타임 출전했지만 시즌 10호골 사냥에 실패한 박주영에게 평점 4점이 부여됐다.
AS 모나코와 발랑시엔은 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스타드 눙제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모나코와 발랑시엔은 승점 1점을 확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모나코는 강등권인 18위에 그쳤고 발랑시엔은 13위에 머물렀다.

이날 양 팀의 맞대결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무게를 둔 탓인지 경쾌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선발로 공격을 책임진 박주영도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후 프랑스 '레퀴프'지는 박주영에게 평점 4를 부여했다. 후반 26분에 교체투입된 남태희의 평점은 없었다.
모나코 선수 중에선 발랑시엔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골키퍼 스테팡 루피에의 평점이 6으로 가장 높았다.
박주영은 0-0으로 맞선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회심의 왼발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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