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자체최고시청률 또 경신…전체 주말극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3.06 09: 06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주말극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 5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은 전국기준 2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인 월 27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20.1%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욕망의 불꽃’은 그동안 20%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 밀려 주말극 전체 2위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사랑을 믿어요’가 전 주 방송분(27.2%)보다 무려 6.5%포인트 하락한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주말극 중 1위를 달성했다.
그 외에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는 14.7%, ‘신기생뎐’은 12.7%를 기록했고,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은 13.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욕망의 불꽃’에서는 유승호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점점 밝혀지는 가운데 이순재와 신은경, 서우의 갈등, 이순재의 막내 아들인 김승현의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지며 흥미를 더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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