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포미닛-비스트-지나와 한 식구 '공식선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3.06 18: 36

엠넷 '슈퍼스타K2'의 우승자 허각이 에이큐브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선언을 했다.
허각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11 큐브 스타즈 파티(2010 CUBE Stars Party)'에 참석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허각은 이날 "이 무대는 저에게 뜻깊다. 오늘부로 저는 에이큐브의 새로운 가족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큐브 패밀리와 함께 즐겁고 유익하고 신나고 따뜻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 큐브 패밀리로서 진심을 가지고 노래를 하겠다"라며 '슈퍼스타K2'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하늘을 달리다'와 '언제나' 등 대표곡들을 열창했다.
허각이 공식석상에서 직접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에이큐브와 계약을 체결한 허각은 이후 가수로서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2011 큐브 스타즈 파티'에서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의 뒤를 이어 아시아 무대로 데뷔할 예비스타들이 그동안 갈고닦인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투표와 향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는 팀을 데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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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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