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송경아가 군살 제로의 완벽한 비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길고 늘씬한 몸매로 서구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송경아가 봄의 여신으로 변신해 연일 화제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꼽히는 화이트와 베이지, 피치 등 뉴트럴 컬러와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를 이용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청순가련 여주인공 메르세데스를 표현해 낸 것.
페미닌한 롱 스커트에 과감한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마이크로 팬츠를 더해 기존의 레이디 룩보다 한층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고 한다. 함께 선보인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살짝 그을린 듯 건강해보이는 브론징 페이스와 페일한 누드톤 립스틱은 올봄 빠질 수 없는 트렌드. 거기에 무심해 보이는 프리즈 헤어 스타일과 볼드한 아이라인까지 더한다면 근사한 로맨티즘을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다.
톱 모델 송경아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는 뮤지컬 & 패션 매거진 제엔(SEHEN)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해, 창간한 제엔(SEHEN)은 패션과 뷰티 트렌드와 뮤지컬, 연극 등 사회 전반전인 문화 소식을 함께 전하고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매거진으로 2~30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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