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서 20위권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749포인트로 29위를 마크, 지난달 32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팀 중에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으로 지난달 17위에 올랐던 일본이 938포인트로 두 계단 상승해 15위에 올랐고 호주가 21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우승 국가인 스페인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1위를 지켰고 준우승 국가인 네덜란드 역시 9개월 연속 2위에 올랐다.
독일이 3위를 지켰고 아르헨티나가 한 계단 올라 4위, 브라질은 한 계단 떨어져 5위를 마크했다.
한국은 1998년 12월에 기록한 17위가 가장 높은 FIFA랭킹 순위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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