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현우-김민지, "호흡 잘 맞는다는 뜻이겠죠?"

'열애설'에 휩싸였던 KBS 2TV '뮤직뱅크'의 MC 현우와 김민지가 방송에서 이를 언급했다.

김민지는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열애설 기사를 보고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현우는 "그 만큼 호흡이 잘 맞는다는 뜻이겠죠?"라고 말을 이으며 웃음어보였다.

김민지와 현우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에 게스트로 출연,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모습을 보여 열애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친한 동료다. 예전에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였던 데다 둘다 배우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대화도 잘 통한다. 그래서 오래 전부터 친한 사이다. 남녀 관계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민지와 현우는 지난 해 12월 하차한 송중기-서효림의 바통을 이어받아 '뮤직뱅크' MC로 나섰다. 신예답지 않은 신선하고도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호평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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