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소속사와 계약해지..1인 기획사 차렸다"

가수 김태우가 지난 1월7일 소속사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최근 1인 기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폴라리스와 갈등을 빚어온 그는 이날 "폴라리스가 정산과정에서 문제가 많아 이에 대해 수 차례 시정을 요구했으나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었으며 또 소속 연예인과 동의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업무 진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충돌이 있었기에 정산의 불투명과 신뢰관계 상실을 이유로 지난 2011년 1월 7일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최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라는 레이브를 설립하고, 그 첫번째 음반을 오는 22일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15일 음원을 선공개한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2009년 3월 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기억과 추억', '사랑비'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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