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일 팬 감사 이벤트 실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3.15 07: 00

서울 SK(단장 서정원)는 오는 20일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2010~2011 모비스 농구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 사은 감사 이벤트인 'We are the One'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시즌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다음 시즌의 선전을 다짐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15일부터 19일까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SK 평생회원에게는 동반 3명까지 3층 일반석에 한해 무료 초청한다.

또한 경기장에서 SK가 운영하는 러브쿠폰을 구입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 SK 선수들이 시즌 동안 입었던 정규 유니폼을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친필 사인 후 직접 증정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SK나이츠는 KBL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15만 관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SK는 지금까지 26번의 홈경기에서 14만 5천156명의 관중이 입장해 5천 583명의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4천 844번째로 입장하는 2010~2011시즌 15만번째 관중에게는 JJDID에서 제공하는 32인치 LCD-TV를 기념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SK는 선수단의 감사 인사, 스카이 스마트폰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경품 증정, 그리고 경기 중 선정된 100명의 팬을 대상으로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을 통해 2010~2011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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