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에비뉴여성의원 소음순비대증 미세교정, "통증 치료 및 자신감 제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이 왔다. 겨울철에 실내에만 있을 때는 몰랐는데, 걷다 보니 소음순이 옷에 끼이고, 불편한 통증이 느껴지는 여성이라면, 소음순 비대증이 원인일 수 있다. 바로 소음순이 커서 소음순끼리 또는 소음순과 속옷이 마찰되면서 쏠려 붓고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소음순은 남과 비교해 볼 수도 없는 부위다 보니, 아프고 불편하긴 한데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지, 어떤지 알 수 없어 무작정 참는 여성들이 많다. 이쁜이수술 및 소음순비대 미세교정 등 여성성형으로 유명한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으로부터 소음순 비대 및 비대칭 정도를 자가진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여름만 되면, 소음순 부위가 붓는 느낌이 들고 통증이 느껴진다. 둘째, 레깅스나 달라붙는 청바지를 입을 때 마찰 때문에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 셋째, 생리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 때문에 부종과 통증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다. 넷째, 대음순 바깥으로 소음순이 늘어진 것이 보여 목욕탕 등에서 누가 볼까 신경이 쓰인다. 다섯째, 소변을 볼 때 유독 한 쪽으로 더 튀거나 다리를 타고 흐르기도 한다. 여섯째, 성교 시 가끔 소음순이 말려들어가 통증을 느끼는 때도 있다.
조병구 원장은 위의 체크 리스트 중 자신에게 2개 이상 해당사항이 있다면 소음순 비대증이 있는 지에 대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고, 필요하다면 미세성형을 통해 불편과 통증 경감은 물론, 여성의 자존감, 성생활의 만족도까지 제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미혼 때는 크지 않던 소음순도 결혼 후 지속되는 성생활과 노화 현상 등으로 인해 비대해질 수 있다고 한다. 이 또한 그대로 방치하면 마찰로 인해 더욱 늘어지게 되므로, 통증과 불편은 더욱 커지게 된다. 소음순 비대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소음순 성형을 받는 것이 좋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피부 절개시 화상흉터를 유발하지않는 콜드 나이프와 지혈을 해주는 무혈 수술용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고,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조 원장은 “소음순 재수술 때문에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본다”고 말했다. 이때는 우선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고 한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 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며,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핵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 후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결정하고 있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다고 한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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