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농구팬 35%, "KCC-KT 치열한 박빙승부"

[농구토토]

2010-2011시즌 농구토토 매치 3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최종 득점대 80-70점대 KCC 승리 18.16%…17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KCC-KT전에서 양 팀의 접전을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오후 7시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KCC-KT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3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5.77%는 KCC와 KT가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홈팀 KCC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4.79%로 집계됐고 나머지 29.45%는 원정팀 KT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는 홈팀 KCC 우세(36.11%)가 1순위로 집계됐고 원정팀 KT 우세(35.61%), 5점 이내 박빙(28.29%)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5-40점대 KT 리드(15.39%)와 40-40점대 박빙(14.12%), 최종득점대에서는 80-70점대 KCC 승리(18.16%)와 80-80점대 박빙(17.02%)이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정규리그 막판 최고의 빅매치로 농구팬들의 기대가 큰 KCC-KT전에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전망됐다"며 "KT는 정규리그에서 KCC를 상대로 4승 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지만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3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7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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