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김귀현 등 27일 중국전 엔트리 23명 발표

아르헨티나 1부리그에 진출한 김귀현(벨레스)가 중국과 친선경기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평가전에 나설 올림픽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중국전 엔트리로 해외파 6명과 대학 6명을 포함한 23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 유럽파로는 석현준(아약스)과 이용재(FC 낭트)가 포함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2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소집해 훈련을 펼친 뒤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 올림픽 대표팀 명단

GK : 이범영(부산), 양한빈(강원)

DF : 윤석영(전남), 황도연(전남), 오재석(강원), 장석원(성남), 정동호(돗토리), 김진환(강원), 황석호(대구대), 김진수(경희대), 조영훈(동국대)

MF : 문기한(서울), 김지웅(전북), 이용재(FC낭트), 정우영(교토상가), 김귀현(벨레스), 이석현(선문대), 김경중(고려대)

FW : 이승렬(서울), 김동섭(광주), 최정한(오이타), 석현준(아약스), 박희성(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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