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주 연속 음악프로그램 정상..원동력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17 19: 24

 
 2년만에 컴백한 그룹 빅뱅이 3주 연속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지키고 있다.  
 빅뱅은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나오자마자 매주 큰 상 주셔서 몸 둘바를 모르겠다. 열심히 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 일본에서 계속해서 안좋은 일 생기고 있는데 빨리 해결돼서 좋은 일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빅뱅 색깔을 살리면서도 좀 더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인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면서 “오랜만에 컴백한만큼 멤버들이 음악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채널까지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해 보다 더 대중과 오래 소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달 24일 컴백해 수록곡들로 음원차트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이번 타이틀곡 ‘투나잇’은 컴백 초반 기타를 부수는 파격 퍼포먼스와 세계 각국에서 열렬한 반응을 보내온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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