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팬 81%, "맨유, 볼턴 상대 압도적인 승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3.18 10: 13

[축구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첼시-맨시티전, 첼시 승리 예상 60.50%...오는 19일 발매 마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EPL 맨체스터유나이티드-볼턴(2경기)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벌어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81.71%는 맨유가 볼턴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3.04%로 집계됐고 나머지 5.25%는 원정팀 볼턴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리그 2연패의 부진 탈출을, 볼턴은 애스턴빌라전 3-2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축구팬들은 부상으로 결장 중인 박지성이 복귀해 지난 버밍엄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 시즌 3호골을 성공시킨 이청용과 치열한 승부를 벌이길 기대하고 있다.
 
오는 21일 첼시-맨체스터시티(14경기)전에서는 첼시 승리 예상이 60.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맨시티는 최근 원정 4경기에서 무승(2무 2패)으로 부진한 반면, 첼시는 맨유(2-1 승), 블랙풀(3-1 승)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K리그…서울 승리해 부진 탈출 예상 52.60%
한편, K리그에서는 초반 부진이 극심한 '디펜딩챔피언' 서울이 지동원의 부상이 아쉬운 전남을 상대로 승리(52.60%)가 전망됐다.
설기현, 송종국, 곽태휘 등이 포진한 '스타군단' 울산은 K-리그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박기동이 속한 신생팀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68.67%)이라는 예상이 높았다.
포항-수원(13경기)전에서는 수원의 근소한 우세(42.63%)가 전망됐다. 수원은 정규리그 2연승에 이어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올 시즌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축구토토 승무패 12회차 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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