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십센치 "첫 앨범 판매량 2만장 돌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3.19 10: 14

 
인디밴드 10cm가 첫 정규 앨범 판매량이 2만장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날 “10cm의 첫 정규 앨범 ‘1.0’이 하루만에 모두 매진된 것에 이어 현재 2만장이 넘게 팔렸다”면서 “이대로 가면 인디밴드 앨범 판매량의 최고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인디밴드로 꼽히는 이들은 음원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씁쓸한 가사의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첫 발라드 곡이자 타이틀곡 '그게 아니고', 초기의 사운드를 재현한 'Talk'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10cm는 지난 2009년 4월 가내 수공업으로 만든 첫 EP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 'Life' 수록곡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내고 데뷔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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