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컴백한 씨엔블루가 “시크하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이날 오후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이미지가 스마트했다면, 이번에는 남성적이고 시크하게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 타이틀 ‘퍼스트 스텝’은 뮤지션으로서 진정한 첫 발을 내딛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을 다수 수록했으며, 타이틀곡 ‘직감’과 ‘러브 걸’ 등 신곡을 비롯해 씨엔블루가 최근 일본 오리콘 차트에 진입시킨 ‘원 타임’ 등 총 12곡을 수록했다.
정용화는 “‘직감’은 이별을 직감한 한 남자의 슬픈 마음을 그렸다”면서 “한번 들어보면 딱 씨엔블루가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rinny@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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