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5회 아시아영화상 각본상 수상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3.21 23: 07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제5회 아시아영화상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오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아시아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영화 ‘시’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시’의 각본을 쓴 이창동 감독은 ‘양자탄비’ 장웬, ‘담배 연기 속에 피는 사랑’ 팡호창과 헤이워드 막, ‘검우강호’ 수 샤오핑, ‘부당거래’ 박훈정과 경합을 벌여 각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시’는 국내 영화제의 각본상과 작품상 뿐만 아니라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 각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유수의 영화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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