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중순을 지나가면서 날씨가 따뜻해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내 꽃샘추위로 옷깃을 다시 조이게 되는 요즘이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유독 봄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요맘때 자주 발생하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환절기 건조해진 날씨로 두피가 푸석푸석 해지기 쉬워 그만큼 탈모를 더욱 자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탈모는 날씨나 계절적인 영향보다 영양 상태나 두피 청결 상태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최근 스트레스 증가와 함께 탈모 환자 또한 늘고 있어 문제다. 특히 젊은 층에게 확대되고 있어 2,30대의 젊은 층도 탈모에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 남성 호르몬이 주요 원인이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모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더라도 탈모가 언제부터 진행이 되고 얼마나 심하게 진행이 되는가는 후천적인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되도록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좋다.

이러한 탈모에 대해 더블레스 모발이식 센터 윤효근 원장은 “탈모의 원인은 보통 유전적인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며 “흡연과 잦은 음주, 과로, 지나친 스트레스, 기름진 식사, 환경오염은 주된 탈모 요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근 이러한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모발이식’이 근본적인 해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뉘는데,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윤효근 원장은 “절개법(FUSS)과 비절개(FUE)를 비교하면 비절개(FUE)의 장점은 절개(FUSS)에 비해 공여부에 절개를 가하지 않으므로, 공여부의 통증이 덜하고, 흉이 생기지 않으며, 절개법과 병용 시 더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반면, 단점은 수술시간이 길어져 환자와 수술자가 더 힘들어지며, 길어진 수술시간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고, 생착률이 떨어지며, 공여 부위를 삭발하므로 주변머리가 자랄 때까지 미용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더블레스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 없이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면서 "무엇보다 두피의 생착률을 높여 치료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포의 증식과 재생, 신생혈관 재생, DNA 생산과 여러 종류의 세포 분화와 복제를 촉진하여 피부조직의 재생 및 개선에 효과적인 성장인자를 이용한 NEW PRP 모발이식 술을 선보였다. PRP 모발 이식술은 자신의 혈액속에 재생능력에 효과적인 이러한 성장인자를 추출하여 다시 피부에 주입함으로 피부재생을 유도,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하여 모발이식 후 모근을 강화시키고 머리카락의 재생을 돕게하는 원리이다.
윤효근 원장은 이러한 PRP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남성 탈모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여성탈모나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발이식술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고, 균형적인 식사로 모발에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 윤효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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